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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취업사관학교6기_1-2일차

 어느새 대학교 4학년이 되어 대학생이라는 말보다 취준생이라는 말이 더 와닫는 시기가 되었다.

4년동안의 대학생활을 통해 얻은 큰 깨달음 중에 하나는 기회를 찾고 붙잡는 것이었다.

취업을 하기 위해 도움받고 협력해갈 수 있는 기회는 대학의 취창업본부에서 진행하는 취업사관학교라는 취업동아리였다.

작년부터 지원을 하려했지만 학년제한으로 인해 드디어 4학년이 되어 취업사관학교6기에 서류,면접 통과를 통해 합격하게 되었다,

 

 

 

취업사관학교는 매주 화목 오전7시50분부터 8시50분까지 모닝 스쿨을 진행한다.

모닝 스쿨을 통해 직무,자소서,역량관리 등 나 자신을 발전시키고 취업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Mind control 및 서포트 역할을 한다.

 

1일차) 2021.04.13.Tue

 

모닝 스쿨 첫째날. 3분 명상을 진행했다.

자신의 일상을 반성하거나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닌 마음과 몸을 차분히 하도록하기 위함이었다.

호흡을 가다듬으며 오로지 호흡에만 나 자신을 집중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명상이 끝난 뒤 이른 아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피곤했던 몸이 개운해지고 하루를 개운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명상 이후에는 직무분석의 중요성과 블로그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직무분석이 중요하다는 것은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좀 더 디테일하고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알 수 있었다,

 

하루를 기록하는 것은 다이어리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왔다. 블로그에 기록하는 것이 내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오늘 이후로 열심히 내 인생을 기록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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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2021.04.15.Thr

 

모닝스쿨에 참석해서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나도 모르게 눈을 감고 호흡을 가다듬는 동안 어제의 나 자신을 반성하고 있었다.

명상이라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었다.

 

오늘의 수업 내용은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정리"였다.

나의 경험, 경력의 정리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수업을 들으며 내 머릿속에 떠오른 것은 딱 한 문장이었다.

'그동안 내가 어떤 걸 했더라...?'

신입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학교에서 아르바이트부터 시작해서 대외활동, 공모전 참가, 연구실 근로 등 많은 활동을 했지만 정확히 정리해서 적을 수 없었고 바로바로 정리하고 기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 내 머리는 기억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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